소금농도가 높은 바다안에서 눈을 뜨면 눈이 쪼그라드나요?
높은 소금농도는 사람한테 위험해서 인공눈물 증류수 농도도 되게 낮은데 바닷물에서 사람이 눈을 뜨면 세포보다 높은 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세포가 쭈그러지면서 눈이 쪼그라드나요?
아마 삼투압을 생각하시면서 질문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내내미소짓는블루베리님의 글처럼 삼투압은 물이 세포막을 통해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닷물의 소금 농도는 평균 3.5%로 인체의 체액 농도보다 높습니다. 삼투압의 이론으로 생각해보면 바닷물로 체액이 이동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소금 농도가 눈에 자극을 주고 불편할 순 있지만 눈이 쪼그라드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체는 정교하게 디자인 되었다고 표현해야 될 정도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눈은 눈물막으로 보호됩니다. 이 눈물막이 눈의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에 바닷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줍니다. 더군다나 눈이 바닷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습니다. 물속에서 눈을 뜰 수 있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짧아서 세포 내외의 물 이동이 눈이 쪼그라들 정도-세포의 형태에 영향이 미칠정도-는 아닙니다.
네, 바닷물의 높은 염분 농도 때문에 눈을 뜨면 눈이 쪼그라드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약 3.5%로 매우 높습니다. 반면 인체 세포 내부의 염분 농도는 0.9% 정도로 낮습니다. 이렇게 농도 차이가 크면 바닷물 속에 있는 인체 세포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원형질이 수축하게 됩니다.
눈물은 염분 농도가 0.9%로 인체 세포 내부와 등장성을 이루지만, 바닷물에 노출되면 갑자기 높은 염분 농도 차이로 인해 각막과 결막 세포가 수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바닷물에 눈을 띄우면 화학적 자극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높은 농도의 소금물이 눈에 들어가면
눈의 전체가 쪼그라드는 것은 아니고 소금물에 닿은 세포들이 쪼그라들어 세포가 파괴되고 자극을 받습니다.
바닷물은 세포질 농도에 비해 많이 높은 것은 아니라 눈에 큰 손상을 주지 않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눈에 자극이가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은 눈물이라는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여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고 있게 유지합니다. 장시간 눈을 바닷물에서 뜨고 있는 다면 눈의 세포가 수분을 잃어 쪼그라들 수 있습니다.
바닷물은 염분 농도가 높은데요, 바닷물 속 소금 성분이 눈에 각막을 자극하고 모래,흙등 각종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눈을 오래 뜨고 있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눈을 계속 뜨고 있게 된다면 안구를 구성하는 세포 속에서 수분이 빠져나갈 수는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