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그냥 잡으면 안되고 불로 태워서 버려야된다던데 왜 그런가요?

Question

바퀴벌레를 지금까지 때려서 잡았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고 기절시켜서 불로 태워서 버려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해야되나요?

화목한다람쥐109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바퀴벌레를 불로 태워 죽이라고 하는것은 그냥 죽이면 알은 살아서 부화하기 때문에 불로 태우라는 것입니다

반가운망둥어80 · Answer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바퀴벌레들 중 간혹 암컷이 알을가지고있는 경우가있어, 모체는  죽지만 알은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불을 이용하면 이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얀도화지113 · Answer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바퀴벌레와 같은 해충을 때리거나 밟는 것보다는 기절시켜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바퀴벌레의 몸을 무너뜨리고 굳히게 되어, 그로 인해 내부적으로 유해물질이 흘러나와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또한, 바퀴벌레는 그들의 향기를 통해 다른 바퀴벌레를 모으고 또한, 자신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퀴벌레를 때리거나 밟으면 그 향기가 퍼져 다른 바퀴벌레가 몰려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굉장한호돌이84 · Answer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암컷이 알을 품고있는경우 죽기 직전이나 죽은 사체안의 알이 아직 살아있을 수 있어, 바퀴벌레 번식이 가능해집니다.불로 알까지 모두태워죽여야 깔끔하긴합니다.

느긋한칼새269 · Answer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때려서 죽인 바퀴벌레의 잔해는 먼지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가 때려져서 죽는 경우, 알을 흩뿌리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퀴벌레는 날카로운 충격을 받으면 알을 체외에 퍼트릴 수 있는 반사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로 태워서 버리면 바퀴벌레의 잔해를 예방적으로 처리하여 살아남을 가능성을 줄이고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끈한참고래15 · Answer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저도 그런 얘기를 들어서 알아봤는데요..암컷 바퀴벌레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알을 떨어트린다고 하네요...인위적인게 아니라 30~40개의 알주머니를 몸에서 떨구는데요본능적으로 떨어트린다고 하네요.따라서..바퀴벌레를 물리적으로 잡았을때는 이렇게 떨어트린 알주머니가 주위에 있다면 같이 버리는게 좋습니다.약간 팥 처럼 생겼다고 하네요.참고로..때려죽인 바퀴나 생포한것, 압사한것, 살충제, 훈증해서 기절한것 등등은 가능하면 변기를 통해 버리고 바로 물을 내리면 됩니다.바퀴벌레는 수영을 못한답니다...ㅎㅎ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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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그냥 잡으면 안되고 불로 태워서 버려야된다던데 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