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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주인공

촉망받는주인공

피부 착색 연고 효과 있나요..? 답변부탁드려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남자고 사타구니랑 생식기쪽이 착색되어 고민인데요.

원래 색이 선분홍빛이였는데 점점 회색빛으로 바뀌는 것이 보여서요, 착색부분에 하이드로퀴논 연고(멜라노사 크림 등등..)를 구매해서 바를까 고민중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22살이고, 착색 된지는 1년 안된거같아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사타구니와 음낭, 음경 피부는 해부학적으로 멜라닌 세포 활성이 높고 마찰과 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얼굴이나 팔보다 색이 더 짙게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20대에서 1년 이내 점진적으로 회색빛 또는 갈색으로 변했다면, 병적 색소질환보다는 만성 마찰, 습진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면도 자극, 비만에 따른 접촉부위 자극 등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약제로 기미나 국소 색소침착에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생식기 부위는 각질층이 얇고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자극성 피부염, 접촉피부염, 홍반, 드물게 외인성 오크로노시스(exogenous ochronosis)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장기간 자가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사타구니나 음낭에 미용 목적으로 단독 사용을 권하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선 접근은 다음이 합리적입니다.

    첫째, 마찰과 습기 최소화. 꽉 끼는 속옷, 합성섬유, 잦은 면도는 피합니다.

    둘째, 동반된 가려움, 각질, 경계가 뚜렷한 홍반이 있다면 완선(tinea cruris)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균 감염 후 색소침착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염증 소견이 없다면 보습 유지와 자극 회피만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용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원한다면, 피부과에서 저농도 하이드로퀴논 단기간 사용, 아젤라산, 트레티노인 병합요법 등을 전문의 감독 하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효과가 일정하지 않고, 생식기 부위는 색소이상이나 반흔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