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5일째 계속 울렁거려서 토하고 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심부전, 류마티스 관절염

복용중인 약

심부전 약 외엔 중단한지 3일째.

수요일>오후부터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 구토. 체했나 싶었고 물만 마셨음.

목요일>계속 울렁거려 병원가서 수액 맞고 구토억제재 처방 받음. 저녁에 많이 좋아져서 밥 조금 먹었다가 울렁거림, 구토 다시 심해짐.

금요일>아침에 구토하다 호흡이 힘들고 심장도 아파져서 119불러 응급실. (심장이 약해서 9년째 약 먹는중)

피검사, 심전도, 뇌ct, 뇌엠알 했지만 이상은 찾지 못함.

5월초 정기적인 심장, 갑상선, 복부초음파, 소변, 혈액 검사 등에서도 이상 없었음.

4월 중순에 확진받고 목욜 아침까지 먹었던 류마티스 약 부작용일수도 있단 생각에 류마티스 병원과 연락해 당분간 약 중단하기로 결정.

결국 수액과 비타민만 맞고 돌아왔는데 한숨 자고 오후부터 컨디션 좋아짐. 물과 이온음료만 섭취.

토요일>아침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다시 울렁거림+구토. 오후까지 자다깨며 힘들어하다 컨디션 가장 좋아짐. 처음으로 이온음료 외에 베지밀도 먹음. 속쓰림도 생겼고 위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 알마갤 먹기 시작.

일요일>오전까지 컨디션도 여전히 좋았고 베지밀도 잘먹음. 그런데 낮부터 저녁까지 갑자기 또 울렁거림 심해지며 구토. 저녁에 컨디션이 돌아오고 계속 배고파해서 연한 된장국물에 연두부 조금 끓여서 먹어봄. 맛있다고 잘먹음. 하지만 오늘은 저녁에도 속울렁거려 하다 힘들게 잠듬.

류마티스 약 먹으며 울렁거림이 생기고 자주 체했기에.. 약 부작용인가 싶어서 약들 다 끊고 3일 지났는데도 여전히 울렁거림과 구토에 힘들어하네요.

제대로 음식 섭취 못한게 5일째라 어떻게든 영양분을 조금씩 먹일려고 하는데.. 어떤 검사를 더 해야 할까요.

이제 남은건 위내시경 같은데 맞는건가요.. 열이나 복통은 없고.. 오늘 5일만에 화장실 가서 설사 했다더군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심부전이 있는 분이 5일째 음식 섭취가 거의 안 되고 구토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위 문제인지 아닌지”로 좁히기 전에 탈수, 전해질 이상, 신장기능 악화, 심부전 약 관련 문제를 먼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 번 응급실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이후에도 구토가 반복되면 상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구토가 지속되면서 흉통·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하고, 구토와 함께 흉통, 심한 복통, 혼돈, 고열, 혈변·토혈 등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안내드립니다.

    지금은 위내시경도 고려 대상이 맞습니다. 속쓰림, 식후 악화, 먹으면 다시 울렁거림이 반복된다면 위염, 위궤양, 약제 유발 위장장애, 위배출 지연, 위장관 폐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구역·구토와 위배출 문제를 평가할 때 상부위장관 내시경으로 위 안의 기계적 폐색을 배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내시경보다 먼저 또는 동시에 확인해야 할 것은 혈액검사와 수액 균형입니다.

    다시 병원에 가시면 “5일째 반복 구토, 심부전 환자, 경구섭취 불량”이라고 말하고, 전해질, 신장기능, 간기능, 혈당, 케톤, 염증수치, 췌장효소, 심근효소, 심전도, 흉부 X-ray, 소변검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전 약 중 이뇨제, SGLT2 억제제 계열, ACE 억제제/ARB/ARNI, MRA, 디곡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탈수나 신장기능 변화에 따라 약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에서는 구토로 탈수가 생겨도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라고만 할 수 없고, 반대로 수액을 많이 맞으면 심부전이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이 체액 상태를 보고 조절해야 합니다. Heart Failure 관련 자료에서도 호흡곤란, 누우면 숨참, 갑작스러운 야간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추적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류마티스 약 부작용도 가능합니다. 약 이름에 따라 다르지만 메토트렉세이트,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설파살라진, 레플루노마이드, JAK 억제제 등은 구역, 속쓰림, 위염, 간수치 이상, 감염 위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약을 중단했는데도 3일째 구토가 지속된다면 단순 약 부작용만으로 단정하지 말고, 약 부작용과 별개로 위장관 감염, 위염·궤양, 담낭·췌장 문제, 장마비·폐색, 심장 문제를 같이 봐야 합니다.

    음식은 억지로 먹이기보다 “안 토하는 수준에어 수분섭취”가 우선입니다. 이온음료도 한 번에 많이 마시면 다시 토할 수 있으므로 5분에서 10분마다 한두 모금씩, 가능하면 경구수분보충액을 소량씩 드시는 방식이 낫습니다. NHS도 구토·설사에서는 탈수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심부전이 있으므로 하루 수분 제한을 평소에 들은 적이 있다면 그 범위 안에서 조절해야 하고, 소변량 감소, 어지럼, 심한 갈증, 빠른 맥, 축 처짐은 탈수 신호입니다.

    오늘 다시 응급실 또는 적어도 내일 바로 진료를 권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구토가 계속되어 물도 유지가 안 됨, 소변량이 줄어듦, 숨참, 흉통, 두근거림, 어지럼, 의식이 멍함, 검은변·피 섞인 구토, 심한 복통, 열이 있으면 기다리지 마세요. 흉통이 숨참·식은땀·구역·어지럼과 같이 오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3.7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