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체인은 기존 체인과 어떤 부분이 다른가요?
사이드체인, 인터체인은 보았지만 이번에 이그니스 암호화폐를 보다가
차일드체인을 이용한다고 보았습니다.
차일드체인은 처음 접하는데 기존 체인들과 어떤점이 다를까요? 또한 어떤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는건가요?
차일드 체인은 패런츠(부모) 체인과 연결되어 있지만 독자성을 가지는 특성을 가집니다. 차일드 체인과 부모체인의 구조는 아래와 같은데요,
자식 체인(Ignis) - 번들러 - 포저 - 부모 체인(Ardor)
자식체인은 부모 체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번들러와 포저라는 채굴자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자식 체인인 이그니스는 아더 부모 체인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는데요, 이그니스 체인 내에서 일어나는 거래들은 이그니스 코인을 수수료로 지불하며 발생합니다.
자식 체인인 이그니스에서 발생한 트렌젝션을 번들러가 포저에게 전달하여 부모 체인에 기록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때 번들러는 이그니스의 유저들에게 이그니스 코인을 수수료로 받아 자신의 보상으로 갖고 포저에게 트랜젝션의 기록을 요청하면서 아더 코인을 줍니다.
자식 체인인 이그니스에서 발생한 트렌젝션을 포저가 자신의 해시 파워를 이용해서 아더 블록체인의 블록을 생성하며 트랜젝션을 처리하여 기록합니다. 이때 포저가 받는 보상은 앞서 번들러가 지불한 아더 코인이 됩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자식 체인(Ignis) 트렌젝션 발생, 이그니스 수수료 지불 - 번들러가 이그니스 수수료를 받고 아더를 지불하여 포저에게 트렌젝션 전달 - 포저가 자신의 해시파워로 아더 블록체인에 이그니스 트랜젝션을 처리하여 기록하며 번들러에게 받은 아더 코인을 보상으로 가짐 - 부모 체인(Ardor)
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이점이 무엇이냐면
기존의 사이드 체인과 달리 이그니스 자식 체인은 부모 체인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이그니스 코인을 사용해서 독자적인 트랜젝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성이 사이드 체인 보다 더 강합니다.
사이드 체인의 사이드 토큰은 메인 체인의 코인이 동결되어 발행된 것이기에 다시 메인 체인의 코인으로 교환되면 사라지게 됨으로써 그 사용이 일시적인데 비하여 자식 체인의 이그니스는 부모 체인의 아더 코인과 별로도 자식 체인 내에서 존재하는 것이기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이드 체인은 병합 채굴 방식으로 메인 체인의 해시 파워로 체인의 보안성이 유지되지만 차일드 체인은 부모 체인과의 사이에 번들러나 포저라는 트랜젝션의 전달과 처리를 담당하는 존재들이 있으며, 자식 체인의 트랜젝션이 부모 체인에 기록됨으로써 보안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