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시술은 기계적 혈전제거술(혈관내 혈전제거술)이라고 해요. 보통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어 막힌 뇌혈관까지 이동시킨 뒤, 스텐트 회수기라는 장치로 혈전을 걸어 빼내거나 흡인 카테터로 빨아들여 혈류를 회복시켜요. 예를 들어 큰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진 경우, 뇌 CT나 MRI 등으로 막힌 위치와 뇌 조직 상태를 확인한 뒤 시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치료는 빠를수록 좋으며,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에 시행하지만 영상검사에서 회복 가능성이 확인되는 일부 환자는 최대 24시간까지도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모든 뇌경색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혈관이 막힌 위치와 손상된 뇌의 범위 등을 종합해 의료진이 결정해요. 정맥으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치료가 함께 고려되기도 하지만, 그 치료 때문에 혈전제거술이 지연되어서는 안 돼요. 증상이 의심되면 기다리지 말고 즉시 119를 부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