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님.
이번 샌드박스 유의지정의 핵심 원인은 프로젝트 자체의 존립 문제라기보다 크로스체인 브리지에서 발생한 보안 취약점입니다.
샌드박스의 Base와 BNB Smart Chain 관련 브리지에서 정상적인 담보 없이 SAND가 비정상적으로 발행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고, 이에 국내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입출금 중단과 유의종목 지정을 결정한 것입니다.
다만 기존 이더리움이나 폴리곤 기반 SAND 전체가 문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샌드박스 측에서도 문제가 발생한 브리지를 차단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의지정이 해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취약점이 완전히 해결되고 비정상 발행 물량이 정리되며 거래소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면 유의지정이 풀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문제가 충분히 해결되지 않으면 유의기간 연장이나 거래지원 종료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별도의 유의표시가 없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국내 거래소와 바이낸스는 상장 유지와 보안사고 대응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샌드박스 프로젝트 자체가 무너진 경우라기보다는 특정 브리지의 보안사고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바로 상장폐지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유의 해제를 기대하고 무리하게 추가매수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