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자 유전 대칭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생명공학 관련 저널을 보다가 다인자 유전 대칭성에 대한 이론을 종종 이야기하던데요 이것은 무엇인지 그 의미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인자 유전'이란 여러 쌍의 유전자가 함께 작용하여 대립 형질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고 형질이 연속적인 변이를 나타내는 유전 현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다인자 유전으로는 피부색, 눈색, 키, 몸무게 등이 있습니다. 즉 하나의 형질을 결정하는데 여러 개의 유전자가 작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다인자 유전은 한 형질의 결정에 여러 쌍의 유전자가 관여하며, 환경의 영향을 받아 우열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고, 한 집단에서 형질의 표현형 분포가 정규 분포 곡선의 형태로 나타냅니다. 이 정규 분포 곡선에서 다인자에서 표현형에 따른 경우의 수 분포는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인자 유전 대칭성은 두 개 이상의 유전자가 한 가지 형질에 영향을 미칠 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이는 몇 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공동 지배입니다.
그 중에서도 첫번째 상호 보완 유전자 형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대립 유전자가 필요하여 특정 형질이 발현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완두콩의 꽃 색깔은 두 개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C' 유전자는 붉은 색깔을 담당하고 'c' 유전자는 흰색 색깔을 담당합니다. 두 개의 'C' 유전자를 가진 완두콩은 붉은 꽃을 피우고, 두 개의 'c' 유전자를 가진 완두콩은 흰색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하나의 'C' 유전자와 하나의 'c' 유전자를 가진 완두콩은 흰색 꽃을 피웁니다. 이는 두 유전자가 서로 보완하여 붉은 색깔을 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불완전 지배로 한 개의 대립 유전자가 다른 대립 유전자보다 더 강하게 형질을 발현시키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장미의 꽃 색깔은 'C' 유전자 (붉은색)와 'c' 유전자 (흰색)에 의해 결정됩니다. 'C' 유전자를 하나만 가진 장미는 분홍색 꽃을 피우고, 'c' 유전자만 가진 장미는 흰색 꽃을 피웁니다. 즉, 'C' 유전자가 'c' 유전자보다 더 강하게 붉은색 색깔을 발현시키기 때문에 하나의 'C' 유전자만 있어도 분홍색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중간 유전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대립 유전자가 각각의 특징을 발현시켜 새로운 중간적인 형질을 나타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피부 색깔은 여러 개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어두운 피부 색깔을 나타내는 대립 유전자와 밝은 피부 색깔을 나타내는 대립 유전자가 결합되면 중간적인 피부 색깔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다중 알레엘로 특정 유전자 자리에 세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대립 유전자가 존재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ABO 혈액형 체계가 다중 알레엘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A, B, O 세 가지 대립 유전자가 존재하며, 각 개인은 이 중 두 개의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A형, B형, AB형, O형 혈액형이 존재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다인자 유전 대칭성은 생물학에서 유전자가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염색체에 위치하고 있을 때,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인자 유전 대칭성은 한 개의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는데 여러 다른 유전자들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이는 한 유전자의 발현이 다른 유전자들에 의해 조절되거나 영향을 받는 상황을 의미하며, 생물체의 복잡한 특성과 발현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입니다.
다인자 유전 대칭성은 복잡한 형질이 여러 유전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되며, 이러한 유전자들이 형질 발현에 대체로 동등한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특정 형질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들이 서로 비슷한 크기의 효과를 가지며, 어느 한 유전자가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는 연속적인 변이를 보이는 양적 형질의 유전 패턴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집단 내에서 형질의 정규 분포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