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벽에 랜포트가 하나만 있을 때, 컴퓨터와 와이파이 공유기에 각각 연결하려면 '스위칭 허브(스위치 허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입니다. 허브는 여러 개의 랜포트를 제공해 하나의 인터넷 선을 여러 기기로 분배해 주는 장치로, ipTIME, 티피링크, 랜스타 등에서 5포트나 8포트짜리 제품이 많이 쓰입니다. 허브 뒷면에는 WAN/LAN 구분 없이 1번~5번(또는 8번) 식으로 포트가 나열되어 있는데, 벽에서 나온 랜선을 허브의 아무 포트에나 꽂고, 나머지 포트에 컴퓨터와 공유기(공유기의 WAN 포트)에 각각 랜선을 꽂아주면 됩니다. 허브는 단순히 신호를 분배하는 역할만 하므로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고, 속도 저하도 거의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허브는 IP를 새로 할당해주는 기능이 없으므로, 반드시 '공유기'를 거쳐야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즉, 벽에서 나온 랜선을 허브에 연결하고, 허브에서 공유기(WAN 포트)와 PC로 각각 연결하면 두 기기 모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5포트, 8포트 등 필요한 포트 수에 맞춰 구매하면 되고, ipTIME, 티피링크, 랜스타 등 보편적인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면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