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제비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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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통제와 절약,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돈 모으는 꿀팁이 있나요?

​마음먹고 가계부를 쓰며 극단적인 절약을 시작해보지만, 한 달도 가지 않아 보상 심리 때문에 폭발해 버리고 오히려 더 큰 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 한 잔, 택시비 몇 푼 아끼려니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고 궁상맞아 보여 현타가 오기도 하더라고요.

스트레스받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꾸준히 돈을 모으는 나만의 생활 속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지출 통제의 핵심은 의지력에 기대지 않고 시스템을 만들어 돈이 먼저 빠져나가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안 쓰는 절약은 반드시 요요현상이 오므로 일상에서 지치지 않는 영리한 저축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 급여가 들어오자마자 월급의 50% 이상을 다른 계좌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정합니다. 주택청약, 연금저축, 적금 등을 급여일 당일이나 다음 날로 묶어 강제로 돈을 빼내는 방식입니다. 돈을 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 하면 절대 모이지 않으므로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는 환경을 만듭니다. 급여 통장, 고정비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 최소 4개로 통장을 나눕니다. 체크카드 한 장에 매월 정해진 일주일 치 생활비만 넣어두고 그 안에서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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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절약도 너무 빡빡하게 하면 결국 오래 못 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지출을 줄이기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는 적당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한잔이나 가끔 타는 택시까지 무조건 아끼려고 하지 말고 대신 배달음식이나 충동적인 쇼핑처럼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장을 볼 대도 필요한 것만 미리 적어두고 할인한다고 무조건 사지 않습니다. 월급이나 수입이 들어오면 저축할 금액부터 먼저 떼어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계부 역시 모든 지출을 꼼꼼하게 기록하기보다 큰 지출 흐름만 확인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절약하다가 한번더 썼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조금씩 아끼면서 그 돈이 통장에 쌓이는걸 보는 재미를 느끼는게 가장 오래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없이 돈을 모으려면 커피처럼 만족도가 높은 소액 소비를 억지로 줄이기보다, 통신비나 보험 같은 고정비와 습관적인 배달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월급날에는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저축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