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현실적 조언 구합니다)스케줄 근무 vs 사무직 이직 고민
27세입니다.
서비스직(3교대 스케줄 근무)으로 약 2년 근무 후, 사무직으로 이직한 지 4개월 차입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반차/반반차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9~18시 근무로 퇴근 눈치가 거의 없으며(대부분의 인원이 5시 30분부터 퇴근 준비, 입사 당시 50분까지 퇴근 준비 안하고 일하고 있으니 왜 퇴근준비 안하시냐며 여러차례 질문 받음)
기본적인 복지(간식 한달 치 제공….말고는..)는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조직 내 문제가 큽니다.
타 부서 주임 한 명이 편 가르기, 텃세, 뒷담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갈등을 만들고 있습니다.(주임 소속 부서 포함)저 또한 입사 하고 한달정도까지 이유 없는 미움을 받았고요. 지금 와서 친해진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니, 부서가 달라 엮이기가 힘들었고 업무를 적응해나가야했던 그 당시는 그저 그 사람의 기싸움이었더라고요.
해당 직원은 본인 위에 과장 직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장에 대한 욕을 하고 다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그 과장님은 직원들 사이에서 오히려 본인을 낮추고 직원들을 존중하며 대하는 분으로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이 인물로 인해 최근 여러 부서에서 불만이 제기되었고 대표가 전 직원 개인 면담까지 진행했으나, 이후에도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입사 당시 같은 해에 4명이 퇴사)
급여 차이도 고민 요소입니다.
서비스직 당시 월 280~290만 원
현재 사무직 월 200만 원 선으로,
1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두 직종의 장단점도 존재하죠
스케줄 근무(서비스직)
장점: 급여 높음, 평일 휴무 가능
단점: 생활 리듬 깨짐, 체력 소모 큼
사무직
장점: 근무 시간 규칙적, 장기적인 커리어 가능
단점: 급여 낮음, 인간관계 리스크 큼
결론은
인간관계 리스크를 감수하고 고정적인 시간대의 근무와 감정노동이 비교적 덜 한 사무직 커리어를 계속 가져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체력소모와 감정노동이 컸지먼 급여와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직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인지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달라질것같습니다
연봉이 1000만원가량 차이나는것은 교대근무로 인한 추가수당이 붙기때문이라고 보시면 편할것같습니다.
급여의 수준이 더이상 오를 기미가 없다면 짧고 굵게 벌 수 있는 교대가 낫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만족감이 높았던 근무부서에서 근무하시는게 좋을것같다는 의견입니다.
급여의 만족도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스트레스입니다.
스케줄 (야간,불규칙)근무가 지치고 주간 근무의 사무직으로 이직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준비를 갖춘 뒤 단계적으로 움직이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연봉,커리어를 함께 고려한다면, 준비 없는 퇴사 보다 3~6개월 학습,자격,포트폴리오를 쌓는 기간을 두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지금 이직을 바로 해야 할 때
야간/불규칙 근무가 건강,생활에 악영향이 크고, 연봉이 높아도 체력 부담이 큰 경우 이직을 고려할 만합니다.
감정노동 스트레스, 협상,승진 구조의 한계가 커져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느껴진다면 이직을 진지하게 검토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