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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간다 뿅간다~!
간다 간다 뿅간다~!23.02.20

닭은 아예 날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날수도 있는 건가요?

원조의 닭은 야생에서 가축화가 된건데..날개가 퇴화되서 날지 못한다고 하는데 아예 날지를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학습을 통해 날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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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은 날개크기나 근육량에비해 몸집이 커서 날 수 없습니다.

    높은곳에서 뛰서내려 약 몇초간은 떠잇을 수 있으나 이것을 난다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전문가들에 의하면 공기역학적으로 닭의 날개구조는 충분히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간이 닭을 키우게 된 것 자체가 '다른 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거리를 날았기 때문에 다른 새들에 비해 사육이 쉬웠기 때문입니다. 닭이 완전히 못 날게 된 건 현대 품종 개량 기술이 생긴 이후의 일입니다. 하지만 만약 야생에서 자라 개량되지 않았다면 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축화된 닭은 그 전에 야생에서 살아 남으려고 발달한 일부 능력이 퇴화하고, 그 중에서 날개도 그러한 일부 능력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축화된 닭들은 날기보다는 걷거나 달리기에 더 유리한 구조로 변화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은 야생에서 가축화가 되었고 현재에 이르러 케이지사육이 일반화되고 산육(고기생산) 또는 산란(계란생산) 능력 위주로 개량이 진행되면서 비행능력이 퇴화되었만 태생이 조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비행이 가능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골이나 축사에서도 닭을 넓은 공간에서 방사하는 경우 소수의 닭이 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사에서도 횟대를 설치해주면 점프+날개짓을 통해 성인 키 높이의 횟대에 쉽게 올라 앉는 것을 볼 수 있고, 방사해서 사육하는 경우에는 몇 십미터 정도를 날거나 활강을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지붕까지 날아올라가는 슈퍼닭이 나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