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특정한 한 가지 제품이 유행한다기보다 거실 크기와 생활 방식에 맞춰 고르는 흐름이 강한 것 같아요. 외관으로는 낮고 넓은 로우프로파일 소파, 모듈형 소파, 둥근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 패브릭이나 부클레 소재가 많이 보입니다. 모듈형은 좌우 배치를 바꾸거나 이사할 때 나누어 옮기기 편하고, 로우프로파일은 거실이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부클레나 밝은 패브릭은 오염에 민감하니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다면 커버 분리·세탁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이 마음에 드셨다면 유행만 보고 바꾸기보다는 현재 소파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 먼저 정해 보세요. 오래 앉아 쉬는 목적이면 좌방석 깊이, 등받이 각도, 헤드레스트와 발받침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디자인보다 중요합니다. 매장에서는 10분 이상 앉아보고 청소와 보증 조건까지 비교하면 후회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