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에 친해진 친구랑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멀어지고 싶은데 자연스러운 방법 있을까요?
새 학기 첫날에 우연히 같이 앉아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지내다 보니까 뒷담화도 너무 심하고 저랑 성격이나 가치관이 너무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대놓고 싸우기는 같은 반이라 매일 봐야 해서 껄끄러운 상황인데, 주변 눈치 안 보이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법이 있을까요?
이럴 때는 급격하게 관계를 끊으려고 하기보다는 대화의 리액션을 줄이면서 서서히 거리를 두는 방법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친구가 다른 사람 뒷담화를 시작하면 맞장구를 치지 말고 그냥 아 그래? 난 잘 모르겠다 하는 식으로 미지근하게 반응해서 대화의 재미를 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대화 상대를 넓히거나, 수행평가나 공부 등을 핑계로 자리를 자주 비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시지 답장 속도도 의도적으로 조금씩 늦추면서 서서히 접점을 줄여나가면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눈치를 채고 다른 말 상대를 찾아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음.. 저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있어봐서 아는데 서서히 멀어지는 방법은 학교에서도 최대한 말 자제하고 먼저 다가가지 않는거! 그리구 디엠같은것도 늦답하시고 만약에 트집 잡으면 “아~ 못봣어ㅠㅠ 담부턴 잘 보껭~” 이런 뉘앙스로 귀찮다는걸? 표출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막상 다짐한다고 하루 아침에 멀어지기는 어려울거라 같이 다녀도 반응도 최대한 안 해주시는게 조아요 그냥 대답 정도만? 아 응 어 그래 이 정도..? 그리고 다른 칭구들이랑 있는게 중요!! 다른 애들이랑 말 걸고 있으면 걔도 알아서 빠질거라 그냥 쉬는시간 내내 다른 애들이랑 얘기하는게 좋아여 저도 뒷 까여봐서 아는데 이게 무턱대고 쌤한테 이르고 냉전하는거보다 (전 이래서 학기 내내 친구 없었으요….ㅋㅋ) 그냥 자기 선에서 멀어지고 정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연락 자주 안 하니까 멀어지고 그러더라고요!! 😽
친구와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싶다면 직접적인 거절보다 생활 패턴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좋아요. 우선 개인 일정과 학업을 이유로 함께하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친구들이나 동아리활동 등 관심을 분산시켜 보세요. 메시지 답장은 조금 늦게 하고 만나자는 제안도 간격을 두면,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거리를 인식하게 됩니다. 부드럽게 선을 그으면 불필요한 갈등 없이 관계가 조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