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라면을 싱겁게 끓이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째는 물의 양을 동일하게 하고 스프의 양을 줄이는 것 입니다.
둘 째는 스프는 동일해도 물을 많이 넣고 끓이는 것 입니다.
라면을 국물까지 전부 먹었을 때 스프를 줄인 첫 째의 경우 섭취하는 나트륨 양이 더 적지만
스프를 동일하게 넣은 둘 째의 경우 국물까지 다 마셨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염분을 섭취한 총량은 동일합니다.
다만 싱겁게 끓인 라면의 경우 물도 더 많이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체액의 나트륨 농도를 조절 할 때 조금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먹는데에 시간이 더 걸릴 것 이므로 물을 많이 넣고 끓인 경우는 체내 나트륨 농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키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짜게 끓여도 국물을 많이 남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라면도 맛있게 먹는 것이 좋고, 싱겁게 끓인 라면도 결국 국물을 다 마시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것 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아 몸에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