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헬스장에서 말 거는 사람...혹시 사이비인가요?
헬스를 자주 하는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 다가와서 스쿼트 자세가 좋다며 칭찬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언제한번 같이 운동하자며 서로 번호를 교환했어요. 근데 돌아와서 카톡을 조금 나누니 왠지 꺼림칙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혹시 사이비일까요?
1. 처음 만난 사이인데 나이도 안 묻고 ~~님 호칭을 사용해요
2. 제가 sns잘 안한다고 하니 자기도 안한다고 하고, 루틴을 묻길래 답하니 자기도 똑같다고 해요. Sns 안하는 사람이면 내향형일 가능성이 큰데 그런 사람이 갑자기 헬스장에서 모르는 여자한테 말을 건다고요? 좀 이상해요.
3. 갑자기 바로 다음날 점심에 시간 되냐며 묻기도 했어요(찜찜해서 거절함요)
4. 카톡 답장이 느려요. 20분에서 30분정도?
5. 주관적으로 제가 헬스장에 있을 당시에 딱히 이성적으로 매력적인 상태가 아니었어요(쌩얼, 펑퍼짐한 운동복 차림)
6. 애초에 보통 헬스할 때는 자기 운동에나 집중하지, 다른사람을 눈여겨 보는 일이 없지 않나요?
제가 그냥 피해망상 느끼는건지 진짜 사이비가 맞는지 알고싶습니다. 사실 전에도 이런 비슷한 걸 당해봐서 충격이 크게 남아있거든요...이런 사이비 수법은 들어본 적이 없긴 한데 수상한게 한둘이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