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건물 내진설계에 등급들은 어떻게 이루어져있나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예전에는 팽배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다보니 이젠 지진에 대비해야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이 나와서 제도적으로도 손을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건물 내진 설계의 경우도 그러한 것들 중 하나인데 이것도 등급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건물 내진설계엔 등급이 어떻게 분류되어 있는지 알고 싶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내진설계는 등급에 따라 건물의 강도가 다르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내진 1등급은 최고 수준의 내진 성능을 요구하는 등급으로 병원, 소방서, 경찰서, 정부청사 등 주요 공공건물에 적용되며 리히터 규모 7.0 이상 견딜 수 있는 지진 강도가 입니다.
내진 2등급은 중요 시설로 높은 내진 성능을 요구하는 등급으로 학교, 대형 상업시설, 고층 아파트에 적용되며 리히터 규모 6.0~7.0을 견딜 수 있는 지진 강도가 입니다.
내진3등급은 일반적으로 내진 성능을 요구하는 등급으로 중소형 상업시설, 일반 주거시설에 적용되며 리히터 규모 5.0~6.0을 견딜 수 있는 지진 강도가 입니다.
내진4등급은 최소 내진 성능을 요규하는 등급으로 소규모 건물, 창고 등 비주거 건축물에 적용되며 리히터 규모 5.0 이하를 견딜 수 있는 지진 강도가 입니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6.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