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복부 CT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해당 부위(간, 췌장, 신장, 장기 등)에 대한 눈에 띄는 종양이나 암의 징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특히 조영제를 사용하는 CT는 암과 같은 질환이 있으면 보통 눈에 띄기 때문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이상 없음"이라고 했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다만, 아주 초기 단계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작은 이상은 CT로 100% 판별이 어려울 수도 있어서, 증상이 계속된다면 추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복부 CT 후에 며칠 지나서 폐나 심장 CT를 추가로 찍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조영제를 또 쓰는 경우라면 신장 기능이 정상인지, 알레르기 이력은 없는지 등을 주치의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고지혈증이나 부정맥이 있다면,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은 낮지만 주의는 필요하니 검사를 예약할 때 해당 질환들을 꼭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