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치매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외증조할머니가 치매를 앓았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유전적으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유전적인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전체 치매 발병의 약 10~15%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머니께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가능성은 있지만, 여러 환경적 요인이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위험을 낮출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사도 균형 잡히게 하신다면, 이는 치매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식사는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중요하죠. 또한, 사회적 활동이나 스트레스 관리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유전적 요인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