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뇌가 작아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3000~4000년 혹은 1만년~2만년 전부터 인류의 뇌가 작아졌다고 하는데요.
인류의 뇌가 어떤 이유로 점점 작아지게 진화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왜 인류의 뇌가 점점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는 아직 알지 못하며, 다양한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정보의 외장화 : 가장 주목받는 가설 중 하나는 인류가 지식을 외부에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뇌가 축소되었다는 것입니다. 글, 그림, 컴퓨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개인이 모든 정보를 뇌에 저장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 결과 뇌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입니다.
에너지 효율성 :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뇌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다른 신체 기능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할당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사회적 변화 : 복잡한 사회 구조가 형성되면서 개인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분화되고, 그에 따라 특정 영역에 특화된 뇌 발달이 이루어졌다는 가설입니다. 즉, 전반적인 뇌의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는 더욱 발달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 변화 : 기후 변화, 식량 자원의 변화 등 환경적인 요인이 뇌의 크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예를 들어,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뇌를 크게 유지할 필요가 없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가 작아졌다는 주장에 대한 다른 시각도 존재합니다.
즉, 뇌 크기 측정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각 방법마다 오차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과거 인류의 뇌 크기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작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뇌가 작아진 이유는 여러 가설로 설명됩니다. 첫째, 사회적 협력과 문화의 발달로 인해 개인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둘째, 식량 생산과 조리 기술의 발달로 신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대사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큰 뇌가 덜 필요해졌다는 점이 제기됩니다. 셋째, 더 작은 뇌가 체온 조절과 출산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협력과 소통이 더 중요해졌고, 이는 큰 뇌보다 효율적인 신경 연결망의 발달로 대체되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경세포 수상돌기가 줄고 신경세포 간의 시냅스 연결 감소, 그리고 집단지성에 의존하면서 뇌 용량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류의 뇌는 계속해서 작아지고있는데,
더 발달한 도구의 등장과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스스로 생각하거나 판단해야할 상황이 적어지고
도구나 다른사람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증가하는것이죠
뇌는 상당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기관이기때문에
생존전략으로 뇌의 부피를 줄이는방향으로 진화해나가고있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시간이지날수록 사람들의 집단크기가 커져왔기때문입니다. 집단지성이 발달하고 군중의 판단에 개인의판단을 의존하면서 뇌의 크기가 불필요하게 클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