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는 왜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서로 다르게 생겼나요?

생명과학 시간에 감수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교차가 일어난다고 배우는데, 같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데도 왜 형제자매가 이렇게 다양한 조합으로 다르게 태어나는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형제자매가 서로 다르게 생긴 이유는 감수분열과 수정 과정에서 유전자가 무한히 재조합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정자와 난자가 만들어질 때 상동 염색체끼리 유전자를 맞교환하여 새로운 유전자 조합을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때 23쌍의 염색체가 나뉠 때 어떤 염색체를 물려줄지 무작위로 결정되어 조합을 만들게 되는데, 이 분리 과정만으로도 한 부모가 만들 수 있는 생식세포의 종류는 각각 838만 개가 넘습니다.

    여기에 유전자 교차 효과까지 더해지면 정자와 난자의 유전적 다양성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지는 수많은 정자와 난자 중 단 하나씩만 무작위로 만나 수정란이 되는데, 그 수는 70조개에 달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아이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즉, 단순 확률로도 같은 부모에게서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자녀가 태어날 확률은 70조 분의 1 이하입니다.

    그리고 형제자매는 평균 50%의 유전자를 공유하지만, 그 구성 성분이 매번 달라 외모와 체질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 결과 부모의 특정 부분만 닮거나, 형제끼리 서로 다른 부위를 닮는 독특한 조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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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감수분열 과정에서 는 부모의 염색체가 무작위로 나뉘고, 염색체 교차로 유전자 일부가 서로 바뀌어 새로운 조합이 만들어집니다 .또 어떤 정자와 어떤 난자가 만나는지도 모두 우연이어서 형제자매마다 유전자 조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얼굴, 키,성격 등 다양한 특징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