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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고릴라153
푸른고릴라15323.04.19

무역 영어를 공부할 때는 다른 일반적인 영어 공부와는 다른 점이 있나요?

무역 영어를 공부할 떄는 다른 일반적인 영어 공부와는 다른 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토익이나 토플을 공부하는 것과 차이점이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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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무역 영어와 일반적인 토익, 토플 공부는 너무나 다른 영역입니다.

    일반적으로 토익 및 토플 등은 말하기, 듣기, 쓰기, 리딩 등 영어 능력의 지표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영어 역량의 증진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와 반면에 무역 영어는 영어 역량에 대한 시험이 아닌, 무역 거래에 있어서 사용되는 무역 실무 등에 대한 내용 특히, 무역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기준으로 무역실무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요 협약 및 협정 등에 대한 규정을 영어로 공부하는 것으로 영어 능력 중 회화, 작문, 듣기는 전혀 필요 없는 영역입니다.

    기본적으로 리딩 및 라이팅이 가장 중요시 되며 영어 능력보단 무역 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시험입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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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무역영어의 경우 무역계약과 관련된 서류 작성방법이나, 무역결제, 무역운송, 무역보험 등 무역과 관련된 내용 및 CISG, Incoterms, UCP 등 국제적인 협정을 전반적으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토익이나 토플시험보다 무역에 특화된 시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무역영어 1급이나 2급 등 교재를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무역영어 시험의 경우 무역실무 전반에 걸친 무역통신문, 해외시장조사, 신용조사 방법, 수출입 개요, 무역관계법, 무역계약, 대금결제, 운송, 용선계약 등 무역에 대해 전반적으로 출제됩니다. 시험과목 중 영문해석 및 영작문은 영어로 출제되며 무역실무 과목은 한국어로 출제됩니다.

    토익 점수가 800점 중반인 것으로 봐서 영어 실력은 충분히 갖추신거 같습니다. 다만 토익과는 결이 다른 시험입니다.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국제법과 무역에 대한 이해와 국제물품매매에 관한 협약(CISG)와 같은 무역 관련 법규의 해석능력도 필요합니다. 즉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야 합니다. 특히 한국어로 학습하더라도 낯설고 어려운 무역 용어를 영어로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역영어 시험은 각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기 보다는 3과목 모두 60점을 넘을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역학을 전공하지 않으셨다면 독학 보다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무역영어 자격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검정입니다.

    이 자격증은 무역 관련 영문 서류 작성 및 번역, 영어 구사 능력, 그리고 무역 실무 지식을 평가하며, 해외 출장 자격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2000년에 국가공인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난이도가 낮았지만 승격 이후에는 응시자 수가 증가하면서 시험 유형과 난이도가 점점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1급, 2급, 3급 등급이 있으며 등급별 응시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무역영어와 토익은 내용과 용어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수평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평균적인 합격 난도는 무역영어 1급 기준으로 최소 토익 800점대 중후반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무역영어는 국제무역규칙, 관세법, 금융관련법, 보험법 등에서 등장하는 전문용어가 문제에 뒤섞이기 때문에 문형과 문맥의 체감 난도는 토익보다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셕영어는 일반적인 영어와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영어시험인 토익 상위점수를 획득한 수험생들이 무역영어 시험에서 많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무역영어는 국제무역규칙(UCP 600 등), 관세법, 금융관련법, 보험법 등 무역실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어야만 무역영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영어와는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영어를 공부할떄는 일반영어와는 다른 무역업무상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영어를 학습하게 됩니다.

    또한 무역영어 자격증 등을 취득하시는 경우 무역에 관련된 협약, 규칙(인코텀즈 등)을 추가적으로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토익시험으로 커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추가적인 무역실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무역영어는 다른 공부들과 약간 다른 특이한 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이점은 단어에서 찾을 수 있는바, 무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토익이나 토플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L, Packing List, Letter of Credit, FOB 이런 단어들은 무역거래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기에 별도의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무역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기초적인 영어를 공부함과 동시에 이러한 용어들을 익혀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무역영어 시험은 대부분 주요 무역협정들에 대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기에 도움이 되지만 실제 무역을 할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때도 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