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는 거의다 냉동 꽁치를 손질해서 생으로
과메기는 거의 냉동꽁치를 손질해서 생으로 말린 음식인데
냉동된 고기를 말려서 그대로 먹으면 위생상 큰탈이 생기지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과메기는 보통 꽁치를 얼렸다가 녹였다가를 반복하고
그 사이에 건조과정을거칩니다.
먼저 염분에 절이고 건조하는과정을 거치기때문에
균이살아갈수있는 환경이 전혀안됩니다.
또한 다만들어진후에도 저온에서 보관되기때문에
미생물이 채 자라기전에 식탁위에 오릅니다.과메기는 보통 냉동된 꽁치를 사용하지만, 신선도가 높은 꽁치를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즉, 냉동 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꽁치를 세척하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보존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말리는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고 염분이 침투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후 대부분 자연 바람을 이용하여 건조합니다. 햇볕에 직접 말리지 않고 그늘에서 말리기 때문에 산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과메기는 냉동 꽁치를 사용하지만, 현대에는 위생적인 제조 과정과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큰 탈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과메기는 냉동 꽁치를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서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수분이 제거되고, 저장성 및 식감이 향상되며,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므로, 일반적으로 위생상의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구입 후 신선도를 유지하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