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양상만 보면 주사로 인한 영구적 신경손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날개뼈 주변에는 견갑상신경, 늑간신경, 피부감각신경이 분포하는데, 주사 바늘이나 약물이 이 신경을 순간적으로 자극하면 맞는 순간 찌릿함, 이후 눌렀을 때 떨어진 부위로 통증이 번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손상됐다기보다 일시적 자극이나 국소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고, 특정 부위를 누를 때만 파란 부위에 꼬집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도 신경 압박·자극 패턴과 맞습니다. 대부분 수일에서 1~2주 내 점차 호전됩니다. 이 기간에는 마사지볼로 강하게 누르거나 자극을 반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팔·손의 저림이 뚜렷해지거나, 근력 저하, 감각 둔화가 생기면 신경과나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급히 큰 이상을 의심할 소견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