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뇌출혈로 인한 수술 후 선망증상
아버님께서 넘어짐 등으로 인해서 경막하 뇌출혈 진단을 받고,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진행 했습니다. 관을 삽입해서 고인 피를 빼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
이전에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주의를 요한하고 합니다.
몇 해전 처음 수술 후에 선망 증상이 좀 있긴 했지만 회복이 빨랐는데..
지금은 선망 증상이 호전되거나 하지를 않고 1주일 넘게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괜찮아지는 건지 아니면 추가적인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섬망은 수술이 필요한 증상이 아닙니다.
수술 후 뿐만이 아니고 폐렴같은 내과적인 문제로 인해서 컨디션이 나빠졌을때도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섬망입니다.
몸이 회복되면서 섬망도 함께 좋아지겠습니다.
섬망은 일시적인 증상이고 절대로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겟습니다.
섬망 증상은 급격한 컨디션의 저하 등에 의해서 유발이 되는 증상입니다.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이 생겼고 수술이 필요하여서 전신 마취 하 수술적 치료도 받았고 하면 컨디션이 확 나빠지게 될 수 있는데 특히 고령 환자에서는 그러한 변화를 버티기 쉽지 않으며 흔히 섬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컨디션이 회복이 잘 되면 섬망 증상도 호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컨디션 회복이 원활이 일어나지 않으면 섬망 증상 또한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뇌출혈 수술 후 발생하는 섬망은 고령 환자에게 흔히 관찰되는 문제이며, 섬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수술 후 CT에서 발견되는 문제는 없는지, 동반된 다른 내과적인 문제는 없는지, 사용하는 약물 중 섬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만한 요인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주치의께 섬망이 지속되는 문제에 대해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버님께서 외상성 뇌출혈로 인해 경막하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군요. 수술 후에 선망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선망은 수술 후에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주로 고령의 환자나 체력이 약한 환자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뇌수술 이후에는 뇌 기능의 일시적인 변화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회복 속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환경 조절 같은 보조적인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지 여부는 주치의의 판단하에 결정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계신 신경외과 전문의와 계속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적절한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할 것입니다.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