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절상이라는 건 무엇이며 금리와는 무슨 관련이 있는지요?
원화 강세가 지속이 되면 수출길도 막히고 국내 경기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원화 절상이라는 용어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하고 또 금리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 절상이란 원화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러 등 외국 통화 대비 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수출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수입 제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국내 소비자에게는 유리합니다.
원화 절상과 금리는 다음과 같은 관련이 있습니다.
1. 금리 인상은 원화 절상 압력으로 작용
국내 금리가 올라가면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자산 투자가 유리해집니다. 이에 따라 원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절상 압력이 높아집니다.
2. 절상에 따른 추가 금리 인하 압력
원화 절상이 지속되면 기업 실적 악화, 수출 둔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집니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통화스와프 등 금리 차익 거래 영향
국가 간 금리 차이가 커지면 금리 차익을 노린 환율 거래가 증가하며, 이는 환율과 금리에 상호 영향을 미칩니다.
결과적으로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 원화 절상 압력을 높이지만, 지속적 절상은 추가 금리 인하 압박 요인이 됩니다. 중앙은행은 금리 정책을 통해 적절한 환율 수준을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절상이라는 것은 달러나 엔화 같은 외화에 대해 원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말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원화절상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율을 올리게 되면 자국 화폐 가치가 내려가는 것을 원화절하라고 하며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자국 화폐 가치가 올라가기에 이를 원화절상이라고 합니다.
즉,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외화의 가치가 내리고 원화의 가치가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