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주식으로 돈을 2천을 잃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지금 이제 24살이네요.. 대학 막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 4년 다니면서 남들 여행가고, 맛있는 것 먹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노는것 한번 안하고 알바해서 2천만원을 모았어요.
일년전에 주식을 시작해서 2천을 3천까지 어영부영 불렸는데 3월중순에 알바를 그만두면서 최근에 해외 선물이라는 것을 접했다가 한순간에 모은 모든 돈을 날렸습니다.
지금 통장엔 십만원 남짓 남았고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등록금이나 생활비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자취생이라 다음달 월세를 어떻게 마련해야 되나 걱정이고, 또 이때까지 모아둔 돈, 시간이 사라져서 마음이 쓰라립니다.
주식 쪽 다시는 거들다 보지말아야겠다는 마음 잡았습니다. 하지만 2천만원, 4년이란 긴 시간이 교훈의 대가 라고 하기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또, 주변에 주식 하는 사람들은 요즘 호황기라 돈이 복사되니 마니 하고 비트코인이라는걸로 돈을 열배 백배 버는 사람들도 있어서 비참함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해외 선물 말고 다른걸 했더라면 하면서 말이죠..
평생 해보지 않은 술도 먹어보고, 피시방가서 게임도 해봤는데도 마음이 풀리지 않고, 친구들, 가족과도 이야기를 해보았는데도 아직 마음이 후련치 않네요. 마음을 못잡고 후회스럽고 비참한데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