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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누에236
세련된누에23621.04.06

주식으로 돈을 2천을 잃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지금 이제 24살이네요.. 대학 막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 4년 다니면서 남들 여행가고, 맛있는 것 먹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노는것 한번 안하고 알바해서 2천만원을 모았어요.

일년전에 주식을 시작해서 2천을 3천까지 어영부영 불렸는데 3월중순에 알바를 그만두면서 최근에 해외 선물이라는 것을 접했다가 한순간에 모은 모든 돈을 날렸습니다.

지금 통장엔 십만원 남짓 남았고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등록금이나 생활비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자취생이라 다음달 월세를 어떻게 마련해야 되나 걱정이고, 또 이때까지 모아둔 돈, 시간이 사라져서 마음이 쓰라립니다.

주식 쪽 다시는 거들다 보지말아야겠다는 마음 잡았습니다. 하지만 2천만원, 4년이란 긴 시간이 교훈의 대가 라고 하기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또, 주변에 주식 하는 사람들은 요즘 호황기라 돈이 복사되니 마니 하고 비트코인이라는걸로 돈을 열배 백배 버는 사람들도 있어서 비참함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해외 선물 말고 다른걸 했더라면 하면서 말이죠..

평생 해보지 않은 술도 먹어보고, 피시방가서 게임도 해봤는데도 마음이 풀리지 않고, 친구들, 가족과도 이야기를 해보았는데도 아직 마음이 후련치 않네요. 마음을 못잡고 후회스럽고 비참한데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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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학생활 중 다른 학생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수고와 노력의 댓가로 모은 피같은 돈을 날리셨으니 상심이 크다는 것은 확실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이 있었지만 그렇게 악착같이 생활을 못했기에 조금은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생각을 바꾸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십시오. 비록 투자실패를 했지만 그것이 인생실패가 아니라 값진 교훈이 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하여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배우셨을 거예요. 잠간 공부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알수는 없습니다.

    수없이 공부하고 경험해도 주식투자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물며 해외선물은 국제 정세와 경제의 흐름등을 전체적으로 간파하여야 하는 고도의 집중만으로도 어렵습니다. 좋은 교훈과 경험 아니 비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생각을 떨쳐버리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양재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 마음이 아프아프시겠어요. 질문자님께선 아직 나이가 어리셔서 더열심히 사실수있고 더 열심히 돈을 버실수있으실겁니다. 지금현재상황에 아파하지 마시고 10년뒤를 생각하셔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음의 상심 너무 크시겠어요. 힘내세요 질문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