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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결말을 왜 배드엔딩으로 했을까요?
2010년 지붕뚫고 하이킥이 우리나라를 강타할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왜 신세경과 최다니엘을 죽게 만든걸까요 굳이 왜 그런 엔딩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는 인터뷰에서 인생은 코미디 같지만 결코 웃기지만은 않다 라고 말했는데 즉 전반부는 밝고 유쾌하지만 끝은 현실의 냉정함과 인생의 허무함을 보여주려고 의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신세경과 최다니엘은 행복을 앞두고 비극적으로 단절되는데 이는 우리 삶도 때로는 예고 없이 멈춘다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행복의 찰나성과 인생의 아이러니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죽음을 택한 것으로 해것합니다.
그 이유는 이 엔딩이 단순히 신세경과 최다니엘을 죽인 것이 아니라
'가장 행복한 순간에 멈춰진 영원한 해피 엔딩' 이라는 역설적인 메시지와 함께 인생의 허무함과 덧없는 현실을 시트콤이라는 가벼운 그릇에 담아낸, 김병욱 PD 특유의 염세주의적 세계관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결말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라 라는 말이 있죠.
김병욱 PD 는 가장 행복할 때 파격적으로
엔딩을 내버린 케이스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