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장하면 무의식적으로 침을 자주 삼키거나 말을 빨리 하면서 공기를 많이 마시게 돼요. 이 공기가 위에 쌓이면 트름으로 나오고, 장이 민감해지면 꼬르륵 소리가 커질 수 있어요. 발표 직전이나 시험 전처럼 긴장되는 상황에서 특히 심해질 수 있으니, 먼저 어깨 힘을 빼고 코로 천천히 들이마신 뒤 입으로 길게 내쉬는 호흡을 1분 정도 해보세요. 물은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따뜻한 물을 작은 컵으로 나누어 천천히 마시는 게 좋아요.
점심시간에는 말하면서 급하게 먹거나 빨대·탄산음료·껌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보세요. 허리띠나 교복 바지를 조이면 배에 압력이 생기니 조금 느슨하게 하고, 배에 손을 대고 숨을 내쉬며 "후" 소리 내는 연습도 도움이 돼요. 수업 중에는 꼭 필요한 말만 천천히 하고, 긴장될 때 혀를 입천장에 살짝 붙이고 코로 호흡해 보세요. 이런 방법으로도 트름이 하루에도 여러 번 나오고 배 아픔·체중 감소·검은 변이 동반되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