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허벅지 안쪽에 뭔가 났는데 짤 수가 없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순서대로 어제랑 오늘 상태입니다

그저께 집에 들어오기 전 걸을 때 허벅지 안쪽이 쓸리는 고통이 너무 심해서

화장실에서 씻으면서 확인했는데 부어올라있어서 그 자리에서 짰더니 속에서 터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멍은 딱히 없었던 것 같고요

쓸린 상처 때문인지 짜려고 계속 압력을 주니까 표면에서 피가 나오더라고요

사진의 출혈은 어제 피부를 긁어내면 짤 때 좀 더 고름이 쉽게 나오지 않을까 해서 억지로 살짝 잡아뜯어서 났습니다.

평소 피부랑 다르게 곪은 상처 윗 부분의 피부처럼 고통스럽지 않게 긁혀지더군요...

지금은 만졌을 때 멍울 같은 게 느껴지긴 하는데

짜려고 해봐도 피만 나오고 별로 다를게 없는 상태입니다

아 그리고 과거에 상처가 난 곳이 곪아서 한번 짠 적이 있습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경과를 보면 단순히 짜서 해결되는 고름성 여드름이라기보다는, 허벅지 안쪽 마찰을 계기로 생긴 모낭염 또는 초기 피하 농양 형태로 판단됩니다. 처음 압박했을 때 속에서 터지는 느낌이 있었다는 점은 내부 염증이 표면으로 배출되지 않고 주변 조직으로 퍼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후에는 배출구가 없어 눌러도 고름이 나오지 않고 단단한 멍울만 남는 양상이 흔합니다. 현재처럼 피만 나오고 결절이 만져지는 상태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에서 계속 짜거나 피부를 뜯는 행동은 염증을 더 깊게 확산시키고 2차 감염이나 농양 진행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부위는 마찰과 습기가 많은 환경이라 악화되기 쉽습니다. 현재 상태는 초기 염증이 부분적으로 파열된 후 내부에 남아있는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추가 자극을 피하는 것입니다. 압박이나 손으로 건드리는 행동은 중단하고, 하루 2에서 3회 정도 온찜질을 시행하면 염증이 자연스럽게 흡수되거나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지속되면 항생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멍울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 열감, 발적이 증가하는 경우, 또는 다시 고름이 차는 느낌이 들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43.38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낭염이 심해져서 곪은 겁니다. 짜지 마시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온찜질을 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배농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벅지 안쪽은 피부가 약하고 마찰이 잦아 종기나 낭종이 생기기 쉬운 부위예요.

    억지로 짜려고 하면 오히려 염증이 안으로 퍼져서 더 크게 붓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우선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시고, 손으로 만지는 것은 꼭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안전하게 처치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