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면 무조건 입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다만 폐렴은 하루 이틀 사이에 갑자기 나빠질 수 있어서, 집에서 치료하려면 숨쉬기 편한지, 물과 밥을 잘 먹는지, 열이 다시 오르지 않는지 꼼꼼히 보셔야 해요. 특히 숨이 빠르거나 가쁘고 갈비뼈 사이가 쑥 들어가며 콧구멍이 벌렁거리거나 입술이 파래지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오늘 담당 선생님께 다시 진료받아 청진과 산소포화도 확인을 받으세요. 처방된 해열제는 아이가 불편해할 때만 적절히 사용하시고, 물을 자주 먹여 탈수를 막아주세요. 상태가 안정적이고 수분 섭취가 되며 처방약을 잘 먹는다면 집에서 경과를 볼 수 있지만, 기침이 심해지거나 열이 재발하고 처지면 입원이 안전해요. 결국 아이의 호흡 상태와 전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