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지 수표를 거의 쓰지 않는 다고 봐야 하는데요. 대신 가계 수표 등을 많이 쓰지요. 가계 수표도 무조건 금액을 마음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통장에 들어 있는 금액 한도 혹은 신용등급에 따라서 수표에 기입할수 있는 금액 차이가 있지요. 예를 들어 내가 내 통장에 100억이 있는데 내가 10억을 써서 상대방에게 주면 상대방은 이 수표를 은행에 제풀하면 10억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수표에 1000억을 쓰면 이 수표는 휴지 조각이 되는 것이지요.
가계수표는 개인수표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현금사용을 줄이고 신용사회의 조기정착을 기하고자 81. 7월 도입된 가계종합예금('92.12.19일 가계당좌예금으로 개칭)을 바탕으로 하여 발행되는 수표로서 거래당사자가 개인 및 자영업자에 한정되어 있으며 자기앞수표나 당좌수표와는 달리 장당 발행한도가 제한되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가계수표 장당발행한도는 현재 개인의 경우 100만원이며,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500만원 한도내에서 각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