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항상 사람은 좋아하던사람이 포기하면 반대쪽에서 반응이올까요??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사랑을주고 애정을주고 하다가 어느순간 포기하고 떨어질려할때면 그제서야 상대방은 그사람에게 관심을주는건가요??
그래도 마음을 접었을 때 관심을 주는 것이 어딥니까? 저는 과거에 좋아하던 마음을 접으면 상대는 오히려 편안해 하는 거 같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내 마음 처럼 그렇게 쉽게 되는것이 아니고 더군다나 내가 정말 마음에 있는 사람은 전혀 몰라주는 거 같습니다. 원래 인연이라는 것이 그런 거 같습니다.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고 애정을 주고 하다가 어느순간 포기하고 떨어질려 할때면, 그때서야 상대방이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한쪽이 계속 접근을 하는 것을, 서서히 간을 보고 마음문을 열어볼까 하고 있는 순간이었는데, 끈기없이 포기하는 것 같아 이때라도 붙잡으려 하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자존심상 마지못해 응해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남여 관계가 그래서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잘 해줬을때는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몰랐다가 그 사람이 사라지는 이제 깨달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뇌의 특별한 반응 때문이에요.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은 마약과 비슷한 중독 현상을 일으키는데, 갑자기 관심이 끊기면 금단 현상처럼 상대방을 더 갈구하게 되는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관심과 사랑이 없어지니까 그제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한 사람이 계속 관심을 주다가 갑자기 멀어지면, 그동안 받았던 관심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면서 오히려 그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네요. 이건 마치 늘 곁에 있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때 느끼는 그리움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람 심리적인 부분인데
내것이던 것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사라지거나 하면 괜히 더 관심 갖는데 그런 심리때문인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사람이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애정을 가져주고 그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떠나려고 하니 진심을 느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자님의 의문은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경험하는 감정의 복잡한 측면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면 가치가 더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좋아하던 사람이 포기하려 할 때 반응이 오는 이유는 상대방이 그제야 자신의 감정과 상대방의 중요성을 깨닫기 쉽기 때문이에요. 또한, 익숙해지면서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심리적으로는 상실의 위협이 관계의 역동성을 변화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어요. 감정은 언제나 복잡하고 어렵지만, 서로의 진심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라요.
그래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얘기가 있나봐요. 내가 애정을 줄땐 모르다가 돌아서면 그때서야 소중한거였구나 깨달았다니 씁쓸하네요
사람은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포기당하면 상대방의 반응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감정은 자존심과 욕구에서 비롯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