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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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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분류에 따라 포유류, 양서류 등 여러개로 나누어지는데 분류된 군에 따라 수명이 유사한가요?

동물의 분류에 따라 많이 세분화 되어서

여러가지로 나누어지는데

나누어진 군에 같이 속하는 동물들은

기대수명도 유사한가요?

예를들어 갑각류라하면

바닷가재, 게, 새우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갑각류에 포함된 생물들은

생물학적 특성에 의해 기대수명도 유사하게 나타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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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물의 분류에 따라 수명이 유사하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포유류 중에서도 쥐류의 평균 수명은 약 1-3년 정도이지만, 코끼리는 60년 이상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양서류 중에서도 개구리는 몇 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지만, 거북이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 동물의 분류와 수명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동물 분류는 주로 생리적 특징을 기반으로 합니다. 포유류는 털과 모유, 폐로 호흡하는 등 고도로 발달된 생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양서류보다 수명이 길다. 반면, 양서류는 얇은 피부로 호흡하고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며, 변태를 거치는 등 포유류보다 생리적 발달 단계가 낮아 수명이 짧습니다.

    그리고 체온 조절 능력 또한 수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동물은 체온 변화에 취약한 동물보다 수명이 길포유류와 조류는 체온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평균 수명이 긴 편입니다. 반면, 양서류와 파충류는 체온을 외부 환경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이는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체형 또한 수명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집이 큰 동물은 일반적으로 수명이 길고래와 코끼리는 동물계에서 가장 큰 동물이며, 수명 또한 매우 길습니다. 반면, 작은 동물들은 대사율이 높고 포식자의 위협도 크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동물 분류군에 따라서는 기대수명을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예시를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동물이 수명이 길기 때문에 포유류에 속하는 코끼리는 60~70년 고래의 수명70년 이상 처럼 매우 길지만, 생쥐의 경우 2~3년의 수명을 가집니다.

    갑각류의 경우도 바닷가재는 관리를 잘 해주면 100년이상 살 수 있고

    꽃게의 경우 약 3년의 수명을 가집니다.

    도둑게는 7~15년 정도, 새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6년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파충류의 경우 도마뱀과 뱀 종류는 보통 25년 전후의 수명을 가지지만

    같은 파충류인 거북이는 보통 100년정도, 육지거북 중 일부 종은 20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어류인 상어 종류 보통 20~30년 정도 생존하지만, 그린란드 상어는400년정 장수합니다.

    많은 작은 물고기들은 1~2년을 살고 잉어는 40~50년정도 살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분류학적으로 같은 그룹에 속하더라도 수명은 종에따라 굉장히 차이가 납니다.

  • 동물의 분류에 따라 특정 군에 속하는 동물들이 유사한 생물학적 특성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대수명은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기대수명은 다양한 생물학적, 생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같은 분류군 내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갑각류라고 하더라도 바닷가재의 평균 수명은 보통 10년이지만 오염, 소음, 낚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100년 이상, 200년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하며 반면에 새우의 수명은 길어야 6년 정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생물학적 특성의 분류에 따라 기대 수명은 유사하지 않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포유만 봐도 사람과 기타 포유류와의 기대 수명에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다른 부분도 정말 많습니다. 땃쥐류 같은 경우 포유류지만 수명이 1년 정도밖에 안 됩니다. 감사합니다.

  • 동물의 수명은 종마다 상당히 다양할 수 있으며 같은 분류군에 속하는 동물들 사이에서도 수명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포유류 중에서도 수명은 종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사람은 평균 70-100년을 살 수 있지만 일부 작은 설치류는 1-2년 밖에 살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개구리와 도롱뇽 같은 양서류는 비교적 짧은 수명을 갖습니다. 많은 종들이 5-15년 사이의 수명을 갖습니다. 종이 다양하고 각 종마다 수명이 일관되지 않고 세분한 차이가 있습니다. 획일화된 기대수명을 이야기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