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몸이 아파 힘들어요.
아직 중학생인 여아입니다 응급실을 몇번을 갔는지 몰라요 다 신경성 같다고 하시는데,저는 무슨 병이라도 걸렸을까봐 항상 불안하고 인터넷에 자꾸 찾아보는 강박증도 생겼구요,아침마다 불안하고 아랫배와 속이 안좋은데 너무 힘듭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온것 같구요..가끔은 학교를 가면 또 어떻게 됄까봐 두려워서 못간적도 있었습니다 심박동이 빠르고,가슴이 무겁고 그럴때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거일까봐 너무 불안해서 잠도 잘 못잡니다 겨우 자고 일어나도 불안감은 그대로구요 신경성도 많이 예민해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불안해 하지 말고,자신을 믿으라고..마음의 병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말하시는 어머니께 몸이 아프면 자꾸 짜증냅니다 말좀 걸지 말라고..엄마도 많이 힘드실텐데,아침과 밤마다 증상이 나타나는데..약간의 공황발작도 온적이 있었구요..저희반 애들은 저처럼 아픈 곳도 없고 잘 지내는데 저만 큰일난것 같고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줄까 겁이 납니다 병원도 하도 많이 다녔는데 갈수록 체력도 안좋아지는것 같고..많이 괴롭네요. 저한테 나타나는 신체 감각에 하나하나 신경을 쓰게 돼구요 힘드네요ㅜㅜ.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몸이 아픈것이 정신적인 영향이 큰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신체적인 검진보다는
정신과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특정이유로 인할수도 있고 일시적이나 만성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불안할 때, 우리의 호흡은 빠르고 얕아집니다.
깊은 복식호흡은 몸의 이완반응을 자극해 심박수와 혈압을 낮춰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음악감상, 산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심적인 안정을 취하시고 좋아하는 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어보세요.
불안하여 신체적으로 발현되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전문병원 등의 진료를 통해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민우 심리상담사입니다.
몸이 아파신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공감이 갑니다.
흔히들 내가 아프면 아픈 부분에 대하여
빠삭하게들 알게됩니다.
특별히 큰 강박은 아닙니다.
질문자분 스스로 강박이 생긴다는 생각이 드시는 것과
지금 힘드신 부분들을 고쳐 나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몸 상태가 되실 수 있을겁니다.
나 자신의 마음을 챙기는 명상을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흡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아프시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보니 이러한 강박이 생기고
두려움이 생기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마음을 편하게 먹고 스스로 어느정도 일정 부분
인정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이러한 감정과 더불어서
아픔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스스로 몸도 좋지 않고
어느정도 불안장애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머니께 죄송하고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알지만
말씀드려서 진료를 다시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