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2024년 첫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당선된 배경은 단순한 성별 문제를 넘어 정치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선 멕시코는 2019년 헌법 개정을 통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공직자의 나면 율을 50대 50으로 맞추는 '성평등 공천 의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로 인해 정계 내 여성 정치인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중요 양대 정당 후보 모두 여성으로 공천되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전임 대통령인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높은 인기와 복지 정책 확대를 바탕으로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지를 승계받은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셰인바움 본인 역시 기후과학자 출신이자 멕시코시티 시장 재임 시 치안 개선과 범죄율 감소 성과를 보여주며 검증된 행정력을 입증했습니다.
멕시코의 현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당선된 이유는 단순히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전임 대통령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받은 여당 후보였습니다. 멕시코시티 시장을 지내며 행정 경험을 쌓아 유능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고 복지확대와 경제 안정 정책이 많은 유권자 지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