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집을 내놓아서 집보러왔는데 사실대로 이야기해도 되나요?
저는 세입자입니다
지금 사는집 솔직히 진짜진짜 최악입니다
윗집에서는 쿵캉쿵캉~ 옆집에서는 개를 키워 화장실 갈때마다 짖구요~ 아래집에는 xx사람이 살아서 쿵쿵도 안했는데 수시로 인터폰 와서 시끄럽다하고요~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는데 집보러오신분께 사실대로 이야기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해당 부분이 고지의무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기에 본인이 판단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먼저 묻지 않았는데 먼저 이야기 하는것은 임대인입장에서 거래성사를 방해하였다고 볼수 있기에 특별히 문의하지 않는다면 먼저 이야기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살고 계시는 분도 이사를 가야할 상황에 새로운 세입자가 보러 오시면 어느정도는 사실대로 말씀해주셔야 하기는 할듯 합니다. 모든것을 자세하게 말씀하시다보면 정작 질문하신분은 이사날짜를 맞추기 힘들어질수도 있겠죠. 그리고 질문내용처럼 불편한 내용이 세입자가 새로 들어온 후로 그러한 불편한 소리가 들리지 않을수도 있기에 말씀해주시는 부분은 생각해보신후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지않아도 계약만기로 퇴실하는경우 사실을 토대로 이러한 불편함이 있다정도는 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그것은 솔직히 임차인의 마음입니다.
새로운 세입자를 빨리 받아야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면 선의의 침묵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은 동전의 양면도 될 수 있으니, 님이 잘 선택해서 결정하시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