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너무 수줍음을 타면 어떻게 대처하죠?
자녀가 너무 수줍음을 타고 내성적일 떄 어떤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가 수줍음이 심해서 낯도 가리는데 해결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의 그 기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아이의 기질을 억지로 변화 시키려고 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아이가 성격을 변화고자 마음을 먹는 시기는 사춘기 시기 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이 직접 마음을 먹고 성격을 변화 시키려고 하기 전 까지는 억지로 아이의 성격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하지 못한다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은 역할극 입니다.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수줍음을 타고 내성적인 건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어서, 이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건 아이가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가족 내에서 소통하는 분위기,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아이의 변화를 강요하거나, 지금의 아이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묘사, 표현하여 아이가 주눅 들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 수줍음을 표현하고 낯을 가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긍정적인 표현과 연습을 하도록 유도 및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적인 측면은 인정은 해주세요. 너무 억지로 푸쉬 하면 오히려 위축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면서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세요.
작은 도전들을 통해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사교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하고, 낯선 상황에서 천천히 사회적 기회를 제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