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잘못 돌려 아동복처럼 줄어든 '울·캐시미어 니트', 린스나 트리트먼트로 원상복구하는 팁은?

아끼던 울 니트를 실수로 일반 세탁 코스에 돌렸더니 품과 소매가 한두 사이즈 이상 쪼그라들고 뻣뻣해졌습니다. 미온수에 헤어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풀어 담가둔 뒤 늘리면 섬유가 유연해져서 복원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린스를 물에 풀 때의 적정 비율과 담가두는 시간, 그리고 니트 형태가 망가지지 않게 사방으로 고르게 당겨 말리는 건조 팁이 있다면 살림 고수분들의 경험담을 공유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세탁물이 줄어들면 먼저 섬유가 더 상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아주 조금 풀어 20~30분 정도 담가 보세요. 이후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뺀 뒤, 옷의 결 방향대로 천천히 늘려 원래 모양을 잡아 주세요. 니트류라면 평평한 곳에 펼쳐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고,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어깨나 목 부분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더라도 스팀을 살짝 쐬면서 조금씩 모양을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다음부터는 세탁 표시를 확인하고 찬물·울코스와 세탁망을 사용하며 건조기 고온은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