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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기에서 베어링 소음은 없는데 온도만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터를 점검하다 보면 베어링에서 특별한 소음은 들리지 않는데 베어링 온도만 평소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베어링 이상이면 소음도 함께 발생할 것 같은데 왜 온도만 먼저 상승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항목을 우선 점검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베어링 초기 이상은 소음보다 온도 상승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윤활유 부족이나 그리스 열화 과다 윤활 축정렬 불량 등은 초기에는 소음이 거의 없지만 마찰이 증가하여 온도가 먼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베어링 온도와 진동값을 함꼐 비교하고 윤활 상태와 축정렬 베어링 장착 상태를 점검하여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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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소음이 없는데 온도만 오르는 건 그리스의 부족이나 과다한 주입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네요. 그리스가 너무 없으면 마찰열 때문에 온도부터 솟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그리스를 너무 많이 넣어도 내부 마찰항력이 커져서 열이 심하게 나죠. 게다가 벨트 장력이 너무 팽팽하거나 모터 축 정렬이 살짝만 틀어져 있어도 베어링에 하중이 과하게 쏠려서 소음 없이 열만 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가장 먼저 그리스의 주입양과 오염 상태부터 확인합니다. 그리스 배출구를 열어서 굳은 기름때나 과다하게 주입된 그리스를 빼내 주셔야 되죠. 그리고 레이저 센서나 다이얼 게이지로 축 정렬을 점검하고 벨트 장력도 적정 수치로 맞추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상태를 그냥 두면 결국 베어링의 손상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소음까지 터지게 되니까 미리 조치하는 게 맞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베어링에서 소음은 없는데 온도만 먼저 상승하는 경우는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베어링 이상이 항상 소음과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윤활유나 그리스의 과다·부족, 점도 부적합, 축정렬 불량, 베어링 끼움 상태 불량, 과도한 하중, 냉각 불량입니다. 특히 그리스를 너무 많이 주입하면 내부 교반저항이 커져 소음은 거의 없는데 온도만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베어링이 초기 손상 단계라면 마찰이 조금 증가해 온도부터 상승하고, 소음이나 진동은 나중에 커질 수 있습니다. 주변 온도가 높아졌거나 냉각팬 통풍이 나빠진 경우에도 베어링 자체는 멀쩡하지만 온도가 높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보통 ① 윤활 상태와 그리스 주입량 확인 → ② 베어링 온도 추세 비교 → ③ 진동 측정 → ④ 축정렬과 커플링 상태 확인 → ⑤ 베어링 하중과 냉각 상태 확인 순으로 점검합니다.

    즉, 소음이 없다고 해서 베어링이 반드시 정상인 것은 아니며, 온도 상승은 마찰이나 윤활·정렬 문제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구리스가 부족하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주입 된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구리스가 너무 많아도 회전 저항이 증가하면서 베어링에서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리스가 오래되어 굳거나 오렴이 되어도 윤활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베어링 자체의 문제 뿐만 아니라 축 정렬 불량이나 과도한 벨트 장력, 커플링 정렬 불량 때문에도 베어링에 평소보다 큰 하중이 걸려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