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사주가 그렇게 절대적이라면
정치인, 기업인, 권력자들은 왜 위기를 피하지 못했을까요?
TV 프로그램을 보면
과거의 사건이나 이미 끝난 일은
그럴듯하게 맞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큰 틀의 표현입니다.
조심하라,변화가 있다, 힘든 시기다 풀이하는 사람마다 방향이 완전히 다르죠
이런 말은 누구에게나 어느 시점엔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점쟁이들의 전체적인 맥락도 결국
안 좋은 게 보이니 더 신중하라는 경고에 가깝죠.
그건 운명 예언이라기보다
조언에 가깝다고 봅니다.
윤석열을 예로 들면,
그가 사주를 몰라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아니면 정치적 판단과 상황, 그리고 선택의 결과였을까요?
사주가 전부라면
권력의 정점에 있는 사람일수록
자기 미래를 완벽히 관리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현실을 움직이는 건
사주가 아니라 선택과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결과를 좌우하는 건
운명보다는
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
조급함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서 오는 변수들 아닐까요.
힘든 상황이 와도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신이 아닌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은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 존재가 아니라,
내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