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비트코인으로 달러를 소각한다는 말도 있던데 이건 어떤 근거로 나온 말인가요?
트럼프가 시장에 뿌려진 달러를 거둬 들이기 위해서 비트코인을 장려한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즉 비트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잡는다는 말인데
이런 경제논리는 어떤 근거를 기반으로 하여 나오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달러를 풀고 이걸로 정책을 실행하고, 이 풀린 달러들은 중국이나 일본 등의 채권을 사주면서 가치가 보존되고, 여러 무역거래에서 필요함으로 다른 나라들이 사줌으로서 보존됩니다. 이렇게 국제결제의 기준이 되니 다른 나라들도 자산으로서 달러를 보유하기도 하고요.
근데 이렇게 달러를 계속 푸는데 이제 중국하고 러시아가 안사주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금을 많이 샀죠. 그래서 금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으로 불리며 구매력저장수단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이 비트코인 가지고 있고, 달러를 풀어 쓰면 그만큼 비트코인 가격은 올라가고, 미국정부는 가치를 보존할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무한대로 발행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트럼프는 1년에 20만개씩 집권시기에 미국 전략자산으로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미국 정부가 보유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달러로 비트코인을 사는 수요가 늘어나고 비트코인 사는데 들어간 달러는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달러가 소각된다는 논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당선 후 비트코인이 계속오르는 것이고 20만불간다 50만불간다 100만불 간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비트코인이 대량으로 매입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달러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구매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한데, 스테이블 코인을 1개 발행하기 위해서는 1달러를 은행에 예금해야 합니다. 혹은 미국 국채를 매수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에 뿌려진 달러의 유동성을 흡수하여 인플레이션을 완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에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되면 달러가 개인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이 되는데. 비트코인은 실물 경제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달러의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으로 달러를 소각한다고 하는 주장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적이기 떄문에
이를 통한 인플레 억제 효과를 기대하는 이론에서 나온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최대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잇어, 장기적으로 통화공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가치를 지킬 수 있다는 특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비트코인이 달러의 가치를 보존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논의가 제기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논리는 전혀 사실에 기반하지않은 이야기라고 봅니다.
미국이 달러 패권을 약화시키면서까지 비트코인을 장려하는 정책을 쓴다는것은 정상적으로는 절대 상상도 할수없는 일입니다 .
달러패권을 유지하기위해서 엄청난 일을 하는 국가가 바로 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