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계속계속 재발하는건가요?

재작년에 극심한 우울증으로 1년동안 집안에 처박혀있었습니다. 아무런 의욕도 의지도 없어서 잘 먹지도 않았고 하루종일 잠만 자고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부터 많이 좋아져서 지금 많이 회복되었는데 멀쩡하다가도 가끔씩 치고들어오는 절망감 때문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정말 잠깐 스치듯이 오는건데도 타격감이 제법 있어서 입맛도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몰려옵니다. 물론 먹거나 걷거나 해서 풀려고 노력해서 넘기는데요.

우울증은 완전히 나을 수는 없는건가요? 의지는 있는데 자꾸만 꺾이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우울증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아예 우울증이 없는 상태를 원하신다면 조금은 질문자님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어요. 그러나 내가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간다고 느꼈을 때 본인이 관리를 하면서 알아서 대처를 하고 회복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우울증은 사실 완치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은 사실 단기간에 치료하기에는 굉장히 힘들고 장기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서 자기관리를 꾸준하게 병행하면서 호전시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조금 호전됐다고 약을 임의로 끊어서는 안되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약물을 조절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다는 느낌이 들면 이런 것들도 상담을 통해서 다 말씀해주시고 약물을 바꾼다거나 아니면 비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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