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구조상 강아지와 밀접한 접촉을 할 경우 개회충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균이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개회충의 알은 강아지의 털이나 입 주변에 묻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직접 섭취하게 되면 사람의 장기나 눈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유충이행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안에는 파스퇴렐라균이나 캡노사이토파가균 같은 박테리아가 서식하여 구내염이나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기생충 질환인 벼룩과 진드기 매개 질병도 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상태라면 동물의 타액이 직접 점막에 닿는 행위는 보건학적으로 위험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