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 간지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로 집에서 건조할 때 등이 간지럽다고 느끼곤 하는데, 이렇게 등이 가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에 가면 바르는 연고를 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등이 간지러울 때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집안이 건조할 때 이러한 증상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간지러움의 원인이 건조함에 있다면, 먼저 집안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해 보세요. 피부 보습도 간지러움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무향의,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또한, 샤워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옷 선택도 중요한데,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가 적합합니다. 병원에서는 간지러움을 줄이기 위해 바르는 연고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연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가까운 병원 방문해서 진료 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피부병변의 유무와, 피부 상태의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단순한 보습으로도 조절이 안된다면,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피부과 내원하여 진료 봐보실것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등 가려움증은 흔히 피부 건조함(건성 피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내 난방이 작동하는 계절에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져 피부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기본적인 접근법은 피부 보습입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등과 같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는 롤러형 도포기나 스프레이 타입의 보습제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은 순한 바디워시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는 가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단순 건조함 외에 습진이나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진단할 것입니다. 건조함이 주된 원인이라면 보습 성분이 강화된 연고나 로션을 처방할 수 있고,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단기간 사용하도록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 사용도 고려해 볼 만하며, 면과 같은 자연 소재의 느슨한 옷을 입는 것도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등이 간지러운 증상은 보통 피부 건조증이나 가벼운 피부염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집 안이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가서 가려움이 생기기 쉽죠. 이럴 땐 가장 먼저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고, 가능하다면 자극이 적은 보습제(세라마이드, 우레아 성분 등)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등은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바르기 힘들 수 있는데, 스프레이 타입 보습제나 등 전용 로션 도포기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지럽다고 자꾸 긁으면 피부가 더 자극받아 이차 감염이나 태선화(두꺼워짐)로 이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만약 보습제를 충분히 발랐는데도 계속 가렵고 붉어지거나 각질, 발진, 진물 등이 생긴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닐 수 있어서, 이때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혹은 보습 연고를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알레르기성 원인이 의심되면 간단한 피부 반응 검사를 해보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은 집에서 가습기 사용, 따뜻한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 자극적인 바디워시 피하기 등 생활 관리도 병행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