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퇴사로 인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를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사원을 채용했는지, 그로 인해 회사가 추가 비용을 지출했는지 등의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가사원을 채용한 사실이 없다면, 대표의 주장은 근거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단 퇴사에 대한 정당성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퇴사하게 된 점, 최대한 빨리 회사 측에 알린 점 등을 강조하여 퇴사의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련 증빙자료(진단서, 입원확인서 등)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급 수당 청구와 관련해서 퇴사 전까지 근무한 기간에 대한 공휴일 수당 등 미지급 임금이 있다면, 이를 별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이를 근거로 임금 지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가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만약 증거 없이 괴롭힘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오히려 회사 측을 상대로 무고로 고소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모색하되, 부당한 요구에는 증거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필요하다면 고용노동부나 근로자 보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