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 방법에 따른 카페인 함량이 궁금합니다.

같은 원두라도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로 추출하면 맛이나 향 뿐만 아니라 카페인 함량도 달라지는 걸까요? 왠지 에스프레소가 진해서 카페인이 많을 것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농도"와 "한 잔에 든 총량"을 나눠서 보면 헷갈리지 않아요. 에스프레소는 진하지만, 보통 한 잔으로 마시는 양 기준으로는 핸드드립이 카페인이 더 많은 경우가 흔해요.

    1) 농도는 에스프레소가 압도적

    같은 30ml를 비교하면 에스프레소가 훨씬 진해요. 높은 압력으로 짧고 진하게 뽑기 때문이에요.

    2) 한 잔 총량은 핸드드립이 많은 편

    에스프레소 한 샷은 원두를 보통 7~10g 정도 쓰고 30ml 정도만 뽑는 반면, 핸드드립 한 잔은 원두를 15~20g 쓰고 200ml 이상 내려요. 원두를 더 많이 쓰고 접촉 시간도 길어서, 한 잔 기준 카페인 총량은 핸드드립이 더 많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원두 양과 로스팅에 따라 달라져요).

    3) 카페에서 마실 때

    아메리카노는 샷 수에 따라 달라져요. 투샷이면 핸드드립 한 잔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수 있어요.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원샷" 또는 "연하게"로 주문하거나 디카페인을 고르면 돼요.

    그래서 "진하다 = 카페인이 많다"는 한 모금 기준으로는 맞지만, 한 잔 기준으로는 반대일 수도 있어요.

    채택된 답변
  • 핸드드립은 한잔(200ml 기준)에 보통 80~120mg 에스프레소는 한샷(30ml 기준)에 약 60~80mg 정도예요. 같은 원두라도 양과 추출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에스프레소는 양이 적어도 농도가 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