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의 이론적 배경좀 알려주세요
고교학점제의 이론적 배경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 학교조별과제여서요ㅠㅠ 부탁좀드려요 전문가분들 알려주세요ㅠㅠㅜㅠ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고교학점제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면 그 취지는 학생의 진료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예비 대학 선택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제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진행시켰던 교육 정책자의 말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자기주도적 학생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의 주요 문제점은 아래의 여러 면에서 현재로서는 그 이점보다는 문제가 더 부각되고 있어 보입니다.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결정하여 그에 맞춰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것이 대입과 연결되다보니 단순히 적성만을 찾아 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보입니다.
먼저 진로, 적성보다 성적 유불리를 중심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 부족과 조기 진로 결정의 부담이 있으며 향후 자신의 꿈이 변경되었을 경우 대처할 수 없는 우려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고교학점제를 운영할 수 있는 교사가 부족하고 교실, 강사 수급, 이동수업 등 운영의 어려움이 뚜렷해보입니다.
세번째로 지역 간 교육 환경 차이가 있어 지역별 학교별 과목 개설, 교사의 역량에 따른 수업 질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학생들의 평등한 학습권이 보장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있는 현재도 일선 고등학교별로 개설 과목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잘 준비되어있는 학교로 몰리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로 필수 과목의 미이수 학생에 대한 최소 성취 보장 지도가 낙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고, 과목 미이수 등이 발생한 학생들이 진학을 포기하거나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던지 하는 학교 탈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벌써 발생하여 일선 학교에서 연간 자퇴 학생수를 초과하는 수준의 학교도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학점 및 졸업 요건 관리의 복잡성과 훈련되지 않은 교사들의 문제로 그 피해는 학생이 오롯이 받아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학교에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부모와 학생의 경우 대입과 연계된 과목 선택 압박 등으로 인해 사교육 의존 증가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교육제도를 대한민국의 입시제도 실정에서 이처럼 섣불리 진행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책임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특목고, 일반계고 (자사고, 자공고, 예체고, 일반고), 직업계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고) 등으로 나뉘어져 충분히 자신의 진로를 자신의 성적과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아직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로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고, 진로의 결정을 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그 선택과 책임을 떠맡기는 것은 교육 당국의 무책임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대학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자신만의 꿈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또다른 입시제도를 학생들에게 강요한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어린 학생들의 꿈을 고교학점제가 만들어줄 수 있나요? 왜 미성년자인 우리 아이들이 더 빨리 꿈과 진로의 선택을 강요받아야 하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교육 당국의 취지에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해 제대로 준비하고 시범 운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따라 제도를 보완하고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와 제대로 연결될 수 있는 공감과 시스템이 준비된 후에야 전면적인 실시를 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조속히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지역과 학교에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그건 문학질문이 아니라 교육질문이고여기 답변 달 수 있는 사람들은 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한참 지난 사람들이라 그런 질문 답변하기 힘들어요
고등학교 관련이니까 고민->고등하교 토픽으로 가는게 더 나을 꺼에요
일단 기본 상식 수준에서 답변 드리자면
학점제는 각각 과목마다 점수가 달려 있고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서 점수를 채우면 졸업 되는 제도에요.
원래 대학에서만 하던 건데 몇번 검토만 되다가 2022년 교육과정 개정때 정식으로 고등학교에 도입되었어요.
이런 학점제도는 학생이 스스로의 흥미와 장래 계획에 맞춰 수업을 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특히 흥미도 재능도 없는 과목은 아예 버릴 수 있다는게 집중력 문제도 해결되고 시간도 절약되죠
하지만 이것은 반대로 말해서 학생이 잘 모르거나 교활한 성격이면 이상해 지기 쉽다는 뜻이기도 해요.
쉬운것만 듣기, 일부러 금요일 과목은 안들어서 휴일3일 챙기기 같은 꼼수를 쓰거나
잘 모르고 점수를 못채워서 졸업도 못하게 되거나 등등
추가로 현재 한국은 수능에 모든 교육이 맞춰져 있는데학점제를 하게 되면 수능식 절대평가는 하기 힘들어요. 다들 다른 수업을 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