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휘발유 가격은 왜 갑자기오르는 건가요???
전쟁으로 인해서 기름 값이 수요 공급에 의해서 오르는 건 알겟는데 현재 파는 기름 같은 경우 이전에 받았던 기름을 파는건데 오를때는 한번에 확 오르고 내릴때는 천천히 내리는 이유가 뭘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름값은 정유사와 주유소가 앞으로의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하면 새로 들여올 원유 가격을 미리 반영해 빠르게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내려갈 때는 기존에 비싸게 확보한 재고를 먼저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하락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반영되는 구조가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휘발유 가격이 이렇게 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바로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국제 유가에 영항을 미치면서
휘발유 가격도 오르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단, 너무 인위적으로 오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반영은 2-3주 후부터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상승에 대해서는 빠르게 반영하고, 하락에 대해서는 천천히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 명확한 제재수단이 없기도 합니다.
이에 현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2-3주 후부터는 전반적으로 더 큰 상승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현상을 우스갯소리로 로켓상승, 깃털하락이라고 표현합니다.
결론만 빠르게 말씀드리면 주유소는 '예전에 구매가격'이 아닌 '미래의 구매가격'에 기초하여 가격을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오를 때는 민감하게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며 내릴 때에는 비싸게 산 재고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 느리게 가격이 반응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고 및 미래가격 예측이 주 원인이네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충분히 가능한 의견입니다.
논리상 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공급가는 국제 유가와 연동되어 주 단위로 빠르게 변합니다.
하지만 자영 주유소들은 경영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분은 즉각 반영하고, 인하분은 재고 소진 속도에 맞춰 최대한 늦게 반영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원유가격은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우며 그러다보니 수많은 참여자와 수많은 공급자들이 있는 상황이며 거기다가 파생상품과 같은 투기성 선물포지션까지 겹치다보니 시시각각 변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거래되는 휘발유의 가격은 정확히 원유를 정제하여 국내의 정제기업 3사가 과점하여 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며 이는 이들 가격은 일종의 수많은 참여자가 거래하는 완전경쟁시장도 아니며 무엇보다 파생상품거래자인 투기성 선물거래자들도 전혀 없습니다.
즉 순전히 가격을 통제하고 결정하는 자들은 국내의 3사 과점 업체 정유사이다보니 가격을 유리하게 결정하는것이며 그러다보니 원유 가격이 오르면 그 즉각 반영하고 반면 내릴때는 가격의 결정권을 갖고 있다보니 시차를 두고 천천히 반영하는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독과점의 시장가격은 항상 교롼되어있다보니 독과점의 폐해에 대해서 정부가 어느정도 통제를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자본주의 국가에선 완벽하게 강제할 수는 없기 떄문에 교란이 발생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유사는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되면 앞으로 들여올 원유 가격을 반영해 선반영 형태로 휘발유 가격을 빠르게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하락할 때는 기존에 비싸게 들여온 재고를 먼저 판매해야 하므로 가격 인하가 천천히 이루어지는 구조입니다.
또한 세금·유통비·정유사 마진 등 여러 요소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상승은 빠르고 하락은 느리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기름 가격의 기준은 현재 재고 가격이 아니라 앞으로 들어올 가격입니다.
우리나라 정유사들은 원유를 해외에서 사오는데,
국제 원유 가격의 기준으로 많이 보는 것이 브렌트유같은 국제 유가입니다.
이 가격이 오르면 앞으로 들여올 원유 가격이 비싸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유사와 주유소가 미리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재고 위험 때문입니다.
만약 국제 유가가 급등했는데 주유소가 예전 가격으로 계속 팔면, 다음에 비싼 가격으로 기름을 들여올 때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원가 상승을 대비해서 미리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는 가격 반영 속도의 차이입니다.
유가는 오를 때는 시장이 불안해서 빠르게 반영됩니다.
반대로 내려갈때는 정유사, 도매 공급, 주유소 이 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천천히 내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세금비중입니다.
한국의 휘발유 가격에는 유류세 등 세금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서 국제 유가가 내려가도 체감 가격이 천천히 내려오는 경우가 ㅁ낳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름값이 오를 때는 로켓처럼 빠르고 내릴 때는 깃털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현상은 주유소가 '과거에 사온 가격'이 아닌 '미래에 사올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주유소는 다음 재고를 채울 때 필요한 비용(대체 원가)을 마련하기 위해 즉각 가격을 올립니다. 반면 유가가 하락할 때는 이미 비싸게 매입한 기존 재고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심리와 가격 경쟁의 시차 때문에 인하 속도가 더뎌집니다. 결국 소비자가 느끼는 가격 비대칭성은 유통 구조와 심리적 방어 기제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