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용자님의 고민하는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걱정하는 습관 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었겠어요.

계획성 있는 준비성이 장점으로 아시지만,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찾아오면 더 가중된다는 말이네요. 어떻게 하면 생각과 걱정을 안 하게 하는 방법을 찾고 싶군요.

나이, 성별, 환경, 어떤 욕구를 가지신 분인지 알 수 없지만, 진심으로 노력을 한다면

안되는 건 없다고 여겨요^^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걱정하는 마음이 올라오나요?

한 주 뒤나 한 달 뒤에 일어나게 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어떤 과정이나 원인이 동반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일까요?

이런 내용을 작성해보시면서 상황에 대해

“내가 스스로 걱정하고 있구나”, “아직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

걱정을 습관이라고 하셨나요^^

걱정이라는 친구를 대신하여 이름을 붙여봅니다.

예를 들어 님이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곰돌이라고 해본다면요.

한 주 뒤 곰돌이가 찾아오네.

곰돌이는 나에게 “아직 한 주 뒤인데 넌 이미 걱정하고 있구나! 지금을 즐겨봐! 한 주 후엔 그때 가서 고민하고 지금 네가 더 소중해! 네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던지, 운동하던지, 수다를 떨던지, 목욕을 다녀오던지, 맛난 것을 먹던지” 등 나에게 소리 내 메아리를 보내봅니다.

한두 번 해서는 효과성이 떨어집니다.

어릴 적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익숙하지 못해 넘어지다가 어느 순간에 질주하듯 탄력성이 생기는 경험을 해보셨을까요?

한순간 불안이 올라온다고 체념이나 포기하면 “안 돼 포기하지 마! 넌 할 수 있어!”라고

자신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매일 해주어야 합니다.

걱정이라는 이름을 붙인 곰돌이에게 지면 나는 불안의 연속으로 내 삶이 더 고통스러워집니다.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셔서 “내가 이런 고민으로 이런 계획을 세웠는데 내가 실천할 수 있도록 네가 도와주었으면 해“라고 부탁해보셔요!

솔직하게 나의 상황을 고백하고 도움을 요청한다면 도와줄 주변인들은 많습니다.

연습이 반복되면 일어나지 않은 일에도 예측하는 것이 소거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두려움이 줄어들 것입니다. 나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님의 장점인 대비, 계획성을 불안을 대처하는 노력으로 전환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소중한 ‘나’와 마음을 위해 노력해보시고 잘 안될 때 재질문해 주세요.

한 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님은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흔히 앞일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예기불안이 높다고도 합니

다. 이러한 사람들은 님이 얘기하셨듯이 미리 대비하고 계획하니 아주 큰 장점이 되기도 하지요,

또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실수하지나 않을까? 망신당하면 어쩌지?등등 많은 불안들이 높이 떠오를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결론이 어땠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염려했던 일들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시고 난 후 어떻

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셔요. 나의 불안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았다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고

다음에 이러한 일이 생겼을때 자신에게 이야기 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걱정한 일은 실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나에게 알려주는 일을 반복해 보는 겁니다. 반복 경험하다보면 불안을 조금씩 낮출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기는 하지만 가까운 상담소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심리상담전문가 김정태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justhong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특성 중 하나이니 그 자체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것이지만, 건설적인 결과 없이 막연히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가만 있으면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한가지 방법은 생각의 맥을 끊어주는 무언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특정 시간을 정해 놓고 집중적으로 생각합니다. 알람을 설정해 두는 것이 좋겠죠.그리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이 생각나면 그 생각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주제를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정해 놓은 시간이 아닌 때에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이 생각난다면 미리 준비해 놓은 다른 주제로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죠. 이 것이 잘 안된다면 생각을 생각으로 대체하기 보다는 생각을 다른 행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몸을 사용하는 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려는 것이 생각나면 간단히 자신이 현재 있는 장소에서 벗어나거나 앉은 자세를 바꾸는 등 생각의 흐름을 끊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답을 달려고 보니까 질문하신 분이 탈퇴하셨다고 하셔서 질문자가 이 글을 보실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싶어 답을 달아봅니다..

(심리상담이 마음에 안 들어서 탈퇴를 하신 건 아니겠죠? ^^;; 저말고도 훌륭하신 답변자들이

많이 계실테니 그러실 필요 까진 없으셨을텐데..)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비를 하고 계획을 해서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게 해준다는 굉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님의

관점을 바꾸실 필요가 있는 겁니다..

바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거죠.. 미래의 불확실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한 것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공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생각을 안해야지 , 불안하지 말아야지.. 하지 마시고 그 상황 자체에 몰입하

이걸 해결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익혀가신다면 불안에 대한 대처가 더욱 성숙해 질 것이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주 뒤나 한달 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방법은 현재 일어나는 일들과 탈퇴사용자님이 경험하는 감각들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즉, 어떤 것을 먹을 때 맛에 집중하고, 어떤 소리를 들을 때 소리에 집중하고, 어떤 것을 볼 때 보이는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덜 할 수 있기에 미래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하는 걱정에 100개 있으면 실제로 해야될 걱정은 10가지도 안된다고 합니다.

너무 일어나지 않을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현재를 놓치지 마세요.

그 상황이 일어났을 때, 고민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고 현재를 즐기시는 것이

스트레스가 덜 할 것입니다.